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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새 정치 에너지 이용해야" 문재인 역할론 언급

이한석 기자

입력 : 2013.01.13 19:04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선 후보로 상징되는 에너지를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문 전 후보의 당내 역할론을 언급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오늘(13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안철수로 상징되는 새로운 정치의 기대감이 농축돼 있다"며 "민주당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배제하고 가는 것이 아깝다"고 말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용하려면 이용해야 된다"며 아마 "1~2년 안에 그런 일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그러나 문 전 후보가 당장 직책을 맡는 문제에 대해선 신중론을 펴면서도 우리가 원하는 시간을 정해서 간곡히 원한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내일 당 지도부의 국립현충원 참배와 모레부터 시작되는 전국 민생투어에 문 전 후보의 합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문 비대위원장은 "요청 한 적이 있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문 전 후보는 자숙해야 할 때 라며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앞서 지난 9일 비대위원장직 수락 연설에서 정치혁신 업무와 관련해 문 전 후보 역할론을 거론했다 거둬들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