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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투나잇' 실제커플 홍윤화 김민기, 실제 연기호흡은?

김재윤 선임

입력 : 2013.01.12 15:25|수정 : 2013.01.12 15:25


SBS '개그투나잇' 홍윤화, 김민기의 실제 연애담을 개그로 녹여낸 코너 ‘민기는 괴로워’가 첫 방송을 전파를 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홍윤화가 자신의 남자친구 이름 김민기는 사람을 죽일 무시무시한 이름이고 홍윤화라는 이름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름이라고 우겨대는데, 그 이유가 어이없으면서도 폭소를 자아낸다.

‘코너 회의가 곧 데이트’고 ‘데이트가 곧 코너회의’라는 조금 특별한 이들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첫 방송 만에 화제의 코너로 자리매김한 새 코너 ‘팬클럽’이 지난 9일 무사히 두 번째 녹화를 마쳤다. 개그맨 남호연, 김영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 코너는 아이돌을 죽자고 쫓아다니는 십대 팬클럽들을 완벽 재현하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팬클럽 ‘회장’을 맡은 남호연이 ‘총무’ 김영에게 “총무 앞으로!”라고 외치며 다그치는데, 많은 관객들이 이를 따라하면서 '개그투나잇'의 새로운 유행어로 떠오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들이 좋아라고 쫓아다니는 의문의 아이돌 ‘오스카’가 실제로 존재하는가, 아닌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지난주에는 오스카 오빠가 컨디션을 핑계로 그 등장을 미뤘는데, 과연 이번 주에는 그 모습을 보일 것인가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날이 갈수록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팬클럽’은 12일 밤 12시 5분 SBS '개그투나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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