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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부통령 "차베스 문병 차 쿠바 방문"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3.01.12 10:40


마두로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쿠바에서 암치료를 받고 있는 차베스 대통령를 문병하기 위해 쿠바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마두로 부통령은 국영석유회사 본사를 찾은 자리에서 취임식 없이 새 임기를 시작한 차베스 대통령에 대한 문병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마두로 부통령은 "방문동안 차베스 대통령을 직접 만나 국가적 경사를 알리고, 의료진과 대통령 가족들도 위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두로 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그제(10일) 차베스의 취임 선서없이 임기 6년의 집권 4기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마두로 부통령 외에도 차베스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남미 지도자들도 잇따라 쿠바행에 나섰습니다.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어제 쿠바 수도 아바나를 찾았으며 라울 카스트로 쿠바 수반과 오찬을 한 뒤 차베스의 가족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또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도 어제 아바나에 도착했으며 쿠바와 여러 협정에 서명하는 동시에 차베스의 몸상태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