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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명인들의 얼굴…전시 '귀한 사람들'

권란 기자

입력 : 2013.01.11 12:39|수정 : 2013.01.11 13:32

[FunFun 문화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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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이번 주에 볼만한 전시를 소개해드립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80살이 넘은 나이에도 판소리 완창을 선보이는 박송희와 조순애, 산조 연주 중 가야금 줄이 두 번이나 끊어졌던 지성자, 우리 국악 명인들의 얼굴입니다.

사진작가이자 국악 음반사 대표 김영일 씨는 지난 20여 년 동안 국악인들을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김영일/사진작가·악당이반 대표 : 나의 고모님, 할머니, 어머니 같은 그런 분들의 모습인데. 일단 한복을 입고 부채를 하나 든다든지 이러면, 소위 요즘 말하는 엔터테이너로 변하거든요. 그런 모습들이 너무 즐겁고 재밌어서.]

가야금에 푹 빠져 가야금과 관련해 하버드 박사 학위를 딴 푸른 눈 연주자 조세린도 만날 수 있고, 또 페이스북으로 알게 된 어린 연주자들의 모습을 통해선 우리 국악의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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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건 미술과 음악이 동일하다, 클래스 올덴버그와 코셰 반 브루겔 부부 작가는 음악을 상징하는 악기를 미술의 한 장르인 조각으로 옮겨놨습니다.

이들은 청계천의 공공조형물 '스프링'으로 유명한 팝아트 조각가입니다.

담배와 넥타이, 또 파이까지 일상의 사물을 상상력을 발휘해 자유자재로 조각으로 표현했는데, 그 모습이 역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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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한 갈색의 배경과 흰 눈의 색조가 어우러진 미국 월 스트리트 거리, 미국의 인상주의는 자연 풍경을 넘어 도시의 풍경에까지 나타납니다.

서부에선 광활한 대지와 인디언들의 모습이 인상주의 화폭에 담겼습니다.

188~9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유럽의 영향을 받아 자신들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미국 인상주의 특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