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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8cm 못이 박히고도 기적적으로 생존한 '행운의 사나이'가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19살 목수는 자동으로 못을 박는 기계로 작업을 하던 도중 실수로 자신의 심장에 못을 박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목수는 급히 병원으로 실려왔고, 2시간이 넘는 수술 끝에 심장에서 못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못 제거 수술을 한 주치의 후안 프라고메노 박사는 "흉골이 지지대 역할을 해 주어서 날카로운 못이 심장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아 과다 출혈을 막을 수 있었다"며, 청년이 매우 운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수술을 마친 청년은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