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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정부부처별 업무 보고를 받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국방부와 중소기업청 등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 국방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별 본격 업무보고에 돌입했습니다.
경제분야에서는 중소기업청이 오전 10시에 첫 보고에 들어갔습니다.
업무보고에는 김용준 인수위원장과 진영 부위원장을 비롯한 해당 분과별 인수위원들이 참석하게 되며 박근혜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습니다.
인수위는 오늘(11일) 오후에는 해당 분과위원회별로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문화재청, 기상청으로부터도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첫날 업무보고 기관으로 국방부와 중소기업청, 보건복지부가 선정된 것은 국가 안보와 중소기업 살리기, 복지확대에 대한 박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인수위는 오는 17일까지 일주일동안 46개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한 뒤, 이를 토대로 새 정부의 국정 로드맵을 짜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업무보고가 끝나면 국정기획조정 분과가 각 분과별 업무보고 결과를 취합해 박근혜 당선인에게 보고할 계획입니다.
인수위는 앞서 업무보고 내용과 관련해 당선인 공약 이행 세부 계획과 산하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 불합리한 관행 개선 계획을 비롯한 '7대 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