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요즘 유독 스타들의 열애설이 많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어제(10일) 하루, 인터넷에는 갑작스러운 결혼설이 검색어로 떠올랐습니다. 이 밖에도, 확인되지 않은 루머 때문에 당황한 스타들은 누군지,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지난해, '힐링캠프'에 출연해 한혜진 씨를 이상형으로 손꼽았던 기성용 선수! 당시, "서로의 전화번호를 이미 알고 있다"고 털어놔서 화제였죠. 이렇게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 담긴 내용이 SNS를 통해 빠르게 번지면서 열애설로 불거진 건데요. 이 문제가 된 증권가 정보지엔 "한혜진 씨가 9년 동안 교제해온 나얼 씨와 헤어진 후, 기성용 선수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요. 양측은 곧바로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해명에 나섰죠. 한혜진 씨의 소속사는 "대응할 가치도 없는 루머"라고 강하게 부인했고요. 기성용 선수 측도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해명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네요. 그런가하면, 얼마 전, 소녀시대의 수영 씨와 열애설이 휩싸였던 원빈 씨가 이번엔 결혼설에는 휘말렸습니다. "원빈 씨가 모델업계 종사자와 이달 말 결혼한다"는 글이 온라인에 퍼진 거죠. 알고보니 한 누리꾼이 장난삼아 기사처럼 쓴 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열애설로 불거진 것입니다. 원빈 씨 측은 "당분간 결혼계획이 없다"면서 "왜 자꾸 이런 루머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습니다.
남다른 매너와 팬 서비스로 '친절한 톰 아저씨'란 별명을 얻은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그제 밤, 새 영화 '잭 리처'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죠. 톰 크루즈의 한국 방문은 지난 94년 이후, 6번째로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찾은 할리우드 스타가 됐습니다. 톰 크루즈의 내한이 더욱 눈길을 끈 이유는 개봉작 홍보행사를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진행했기 때문인데요. 특히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지방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톰 크루즈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어제 저녁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레드카펫 행사를 가진 톰 크루즈. "친구 아이가"라면서 부산 사투리로 인사했고요. 2시간 이상 레드카펫 위에 머물며 팬들의 쏟아지는 사인과 악수 요청에 일일이 답해줬다는 후문입니다. 이날 부산 명예시민 위촉장을 받은 톰 크루즈! "영광이고, 또 감사하다"는 인사를 SNS에 전했고요. "한국을 꼭 다시 찾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 녹화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는 강심장. 그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죠? 현재 강심장 후속 프로그램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데요. 유력한 MC로 거론된 여배우가 있습니다. 만나 보시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신의'를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던 김희선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후속작인 '화신'의 MC를 제의받았다고요. '화신'은 소규모 게스트가 출연하는 토크쇼로, 다음 달 초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최근 ‘힐링캠프’를 통해 뛰어난 유머감각과 통통 튀는 말솜씨를 뽐냈던 김희선 씨. 이를 본 제작진이 김희선 씨에게 직접 뜨거운 러브콜 보낸 것으로 알려졌죠. 김희선 씨는 "MC 제안을 받고 현재, 제작진과 논의 중에 있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김희선 씨 외에 진행자로 나서는 스타, 바로 신동엽 씨인데요. 그동안 ‘강심장’을 이끌었던 신동엽 씨는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고요. '패밀리가 떴다', '고쇼' 등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 왔던 가수 윤종신 씨도 MC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종신 씨는 김희선 씨와 마찬가지로 "아직 확정 단계가 아니"라면서 "다음 주쯤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신동엽 씨에 이어서 김희선 씨, 윤종신 씨까지. 새로운 MC군단이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배우 손태영 씨가 남편 권상우 씨의 얼굴에 바나나 껍질 세례를 퍼부었다는데요. 아니, 이유가 뭘까요? 다름 아닌 "권상우 씨를 내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음 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야왕'에 출연하는 권상우 씨.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손태영 씨가 깜짝 등장한다고요. 극중 손태영 씨는 권상우 씨가 일하는 술집을 찾은 까칠한 손님 역을 맡았습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손태영 씨는 바나나 껍질을 권상우 씨의 얼굴에 세차게 집어 던지면서 "우리 남편을 닮아 기분 나쁘다"는 코믹한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후문이죠. 손태영 씨의 카메오 출연. 대본 속 해당 장면을 눈여겨 본 권상우 씨의 적극적인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고요. 손태영 씨는 "남편의 드라마 성공을 위해서라면 뭔들 못 던지겠냐"면서 남다른 애정과 의욕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가요계의 전설'부터 '국민여동생'까지. 올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형 가수들의 컴백으로 가요계가 풍성해질 전망인데요. 먼저, 가수 조용필 씨가 10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팬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데뷔 4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에 앞서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고요. 지난 1968년에 데뷔해 어느덧 19번째 앨범을 발표하게 된 조용필 씨. 역시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릴만하죠? 그런가하면 이어서 '섹시 퀸' 이효리 씨의 컴백에도 관심이 뜨겁게 몰리고 있습니다. 오는 5월, 3년 만에 컴백할 예정인 이효리 씨! 노래는 물론 스타일까지 화제몰이를 해왔던 터라 이번엔 또 어떤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고요. '국민여동생'에서 이제는 '성숙한 여인'으로의 변신을 예고한 스타도 있죠. 상반기 가요계로 돌아오는 아이유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어느덧 데뷔 5년차를 맞은 아이유 씨. "음악뿐 아니라 여러모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