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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이민호, 지진희 두 아들 겁박

조성필

입력 : 2013.01.11 04:02|수정 : 2013.01.1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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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이 이성계를 겁박하기 위해 냉혹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27회에서 우왕(이민호 분)는 회군을 요청한 이성계(지진희 분)의 서신을 받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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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개(오현경 분)와 정근(송창의 분)은 우왕에게 이성계를 겁박하려는 계획을 짜냈다. 정근은 볼모로 잡힌 이성계의 두 아들을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우왕은 “이성계 장군이 감히 과인의 말을 무시하고 요동으로 진군하지 않고 있네”라며 “내가 왕명을 어기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를 보여주려고 한다”며 이성계의 두 아들에게 해를 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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