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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늦깎이 결혼식 공개 “신부와 판박이 미소”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1.10 14:50|수정 : 2013.01.10 14:50


배우 엄태웅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엄태웅과 발레리나 신부 윤혜진 씨의 행복 넘치는 결혼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객석을 가득 채운 1000여 명의 하객들의 축하 박수를 받으며 시종일관 미소를 띄며 행복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로 열린 이 결혼식에서 사회는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가 맡았으며, 주례는 TV조선의 오지철 대표가 맡았다. 축가는 ‘1박2일’로 인연을 맺은 가수 성시경과 유희열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엄태웅과 신부 윤혜진 씨는 활짝 미소와 함께 설렘에 가득찬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이효리, 려원, 김승우-김남주 부부, 고아라 등 톱스타 하객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 씨는 지난해 6월 엄정화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윤혜진 씨는 국내외 유수 발레단에 소속된 수석 발레리나로, 원로배우 윤일봉 씨의 딸이기도 하다.

엄태웅은 지난해 말 ‘1박2일’을 통해 결혼사실을 깜짝 공개했으며, 이후 윤혜진 씨의 뱃속에 2세가 자라고 있다고 솔직히 밝혀 축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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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혜전 포토그래퍼/루브르네프 스튜디오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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