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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과장관 "2021년 전 75t급 로켓 발사 검토"

입력 : 2013.01.10 14:16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0일 기자 간담회에서 "2021년 전에 75t급 엔진 하나로 추진되는 로켓을 먼저 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11년말 확정된 '한국형발사체 개발계획(2010~2021년)'은 2021년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첫 '한국형발사체(KSLV-Ⅱ)'에 1.5t급 실용위성을 실어 쏘아올릴 계획이나, 이보다 앞서 좀 더 작은 규모의 로켓을 자력으로 발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덧붙여 양성광 교과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한국형발사체를 당초) 2021년에 쏜다고 했지만, 박 당선인측이 일정을 앞당긴다고 한 만큼 협의를 통해 우선 75t짜리 엔진 하나로 구성된 로켓으로 500kg짜리 소형 위성을 발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달 말~다음달 초 나로호가 발사된 이후 2021년 75t짜리 엔진 4개를 묶어 쏘기까지 나로호우주센터를 비워두지 않고 먼저 엔진 하나만 떼어 발사하는 방안을 추진할 전망이다.

또 이 장관은 과학벨트 관련 예산 삭감과 관련, "LH공사가 일단 실시계획은 착수하기로 했고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LH공사가 최대한 빨리 부지 매입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