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 무차별 범행이 이어지자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경비 전담요원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인 인민망은 중국 공산당 사회치안종합관리위원회가 어제 열린 전국 사회치안관리위 주임 회의에서 학교 치안 강화를 위해 이런 방안을 관계기관에 제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학생 안전과 학교 질서를 위협하는 위법 요소를 근절하기 위해 학교 주변지역에 대한 관리·감독과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24일 허베이성 펑닝만족 자치현의 한 중학교 앞에서 법원의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차량을 몰고 학교로 돌진해 교문을 나서던 학생 23명이 다치는 등 학교에서의 묻지마 범죄가 빈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