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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야당 '문희상체제'에 협조…상생정치 기대"

한승희 기자

입력 : 2013.01.10 10:13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의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와 관련해 여야 협조를 통한 상생정치 실천의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오늘(1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덕망을 두루 갖춘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짧은 기간 내 소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가 필요하고, 야당의 비대위가 성공하는 데도 여당의 원만한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문 비대위원장이 일하는 데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기준 최고위원은 "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맡은 문 전 국회부의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조기 전당대회, 비대위 구성 등을 통해 당내 갈등을 봉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비대위원장은 친노, 비노 등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는 인물로 알려진 중도 성향의 5선 의원"이라며 "민주당도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며 새누리당과 함께 상생의 정치를 구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