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9일 전국 10만 6,95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박수건달'은 개봉 첫날 12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던 영화 '타워'를 밀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박수건달'은 엘리트 건달이었던 광호(박신양 분)이 갑자기 바뀌어버린 운명선으로 인해 낮에는 건달, 밤에는 박수무당으로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5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박신양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