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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 새벽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수십 대가 불에 탔습니다. 또, 경남 창원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집안에 있던 7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주차된 차량들이 뼈대만 남은 채 불에 탔습니다.
지하주차장 곳곳이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부수/경기도 용인 : 문 열고 나가니까 시커먼 연기가 막 올라오는 거예요. 뭐 화산 폭발할 때마냥, 시커멓게….]
아파트 건물로 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60대 이상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반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1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에는 서울 화곡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놀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과열 때문에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