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새누리 446억·민주 479억 대선비용 보전신청

이한석 기자

입력 : 2013.01.09 17:37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사용한 446억, 479억원의 비용을 각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전 신청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과 민주당에서 운영한 선거사무소 및 연락소가 어제까지 제출한 증빙서류를 취합한 결과 모두 925억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 17대 대선 당시 보전신청 액수인 901억원보다 24억원 많은 것입니다.

당시 한나라당은 390억원, 대통합민주신당은 372억원,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138억원을 보전 신청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비용 제한액인 559억7천700만원 안의 범위에서 신문ㆍ방송 광고비, 유세차량 대여비, 선거사무원 수당 등 선거운동에 합법적으로 사용한 비용을 전액 국고로 보전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대선에서 1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해당되며 득표율이 10% 이상 15% 미만인 후보의 경우 선거비용의 절반만 보전받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각 당이 제출한 청구내역을 정밀심사한 뒤 현지실사를 거쳐 다음 달 말 보전 금액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