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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 잇단 사고에 주의보…결함 논란 확산

심석태 기자

입력 : 2013.01.09 11:30


미국 보잉사의 최신 기종인 787 드림라이너 여객기에서 기체에 불이 붙는 사고가 난 지 하루 만에 연료가 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8일) 미국 보스턴 공항에서 도쿄로 갈 예정이던 일본항공의 보인 787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대기하던 중 연료가 새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공항 당국은 해당 여객기를 조사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제에도 보스턴 공항에 착륙한 일본항공의 787 드림라이너 동체에서 불이 났다가 20분 만에 꺼지는 사고가 나 기체 결함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유나이티드 콘티넨탈과 카타르항공의 787 여객기가 전자장치 이상을 일으켰는데 콘티넨탈 소속 항공기는 비행 중 이상이 발생해 비상 착륙했습니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가 전자장치 결함 등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보잉 측은 이번 기체 화재의 원인이 보조 전원 장치의 건전지 결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