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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여건 악화…20대 취업률, 8개월째 하락

권태훈 기자

입력 : 2013.01.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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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고용여건이 전년도 같은 달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고용률이 8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9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실업자 수는 73만 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3%, 1만 8천 명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20대와 40대 젊은 층에서의 고용률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취업자 수는 20대에서 8만 5천 명, 30대는 4만 명 각각 감소해 20대는 8개월째 연속 하락입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 그리고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고용 호조를 보였습니다.

반면, 건설업과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통신업, 도매·소매업 등에선 취업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45만 8천 명으로 4.2% 늘어난 반면 임시근로자는 11만 2천 명, 일용근로자는 8만 명 각각 감소해 전체 임금근로자는 26만 7천 명 1.5% 증가했습니다.

자영업자 증가는 5개월째 둔화세를 보여 지난 8월 12만 3천 명에서 지난달에는 3만 8천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4.6시간으로 작년보다 0.5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