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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알바-레빗 합류 '씬 시티2', 최강 캐스팅 완성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1.09 11:36|수정 : 2013.01.09 11:36


영화 '씬 시티'의 속편이 8년 만에 제작된다.

8일 영화 수입사 드림웨스트픽쳐스에 따르면 '씬 시티2'(Sin city 2: A dame to kill for)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제시카 알바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500일의 썸머'와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스타 조셉 고든 레빗이 합류했다. 

'씬 시티'는 부패와 범죄가 가득한 죄악의 도시 '씬 시티'를 배경으로 나름의 정의를 지키며 살아가는 아웃사이더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속편은 1편의 2배에 달하는 제작비를 투자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화를 예고했다. 연출은 1편에 이어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맡았으며 이번 시리즈부터는 원작자인 프랭크 밀러도 공동 연출로 참여한다. 각색은 '디파티드'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윌리엄 모나한이 각색을 맡았다.

'씬 시티2'는 올 하반기에 국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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