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 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이 들어 있는 무허가 수입의약품을 인터넷에서 유통한 판매자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무허가 수입의약품인 '킹파워 스프레이'와 '프로코밀 크림'을 조루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선전하며 인터넷에서 판매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팔린 수량은 두 제품을 합쳐 약 1590개 정도입니다.
그러나 식약청 검사 결과 킹파워스프레이와 프로코밀크림에서는 리도카인이 각각 154.36㎎/g과 109.59㎎/g 이 검출됐습니다.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은 알레르기 반응, 두드러기 등 피부병, 부종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인터넷에서 팔리는 의약품은 정식 통관을 거치지 않은 불법 제품이라며 사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