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증가 규모가 27만 7천 명에 그쳐 1년3개월 만에 가장 적게 늘어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천440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만 7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의 26만 4천 명 이후 최저치입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10월에 39만 6천 명으로 40만 명 선이 무너진 데 이어, 11월 35만 3천 명으로 빠르게 줄었고 12월엔 30만 명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모두 43만 7천 명으로 2002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고 2년 연속 4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12월 실업률은 2.9%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73만 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만 8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실업률은 3.2%로 2011년보다 0.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전반적인 고용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기저효과와 신규채용 감소 가능성 등이 취업자 증가를 제약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