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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국가안보실 신설…靑 외교안보 기능 흡수

한승희 기자

입력 : 2013.01.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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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하나로 외교·안보·통일 정책의 컨트롤 타워라 할 수 있는 국가안보실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기능이 흡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외교·안보·통일 관련 부처들의 정책과 전략 기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할 이른바 '국가 안보실' 신설하기로 하고 적극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윤병세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분과 위원은 "기존의 외교안보 기능보다 향상된 구조의 컨트롤 타워 신설을 검토하기 위해, 각 제도의 장·단점과 외국 사례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안보실은 청와대 내부에 설치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의 기능은 신설되는 조직에 통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의 정부 업무보고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인수위는 오는 11일부터 휴일 없이 7일동안 정부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부처별 업무보고는 경제 분야와 비경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11일 첫 업무보고 대상은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입니다.

북핵 문제 등 대북 현안의 시급성과 새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강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는 각 부처에 대통령 당선인 공약 이행 세부계획, 예산절감 추진 계획, 공공기관 합리화 계획,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계획 등 보고 주제를 설정해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