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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중인 구글 회장, 평양과기대 방문 가능성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3.01.08 11:35


북한을 방문 중인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평양과학기술대학을 방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슈미트 회장 일행이 방북 때 탑승한 항공기에는 평양과기대의 김진경 총장도 동승했는데, 김 총장이 슈미트 회장 일행을 평양과기대로 안내할 것으로 보입니다.

슈미트 회장과 동행한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도 "대학들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방북에 앞서 베이징공항에서 말한 바 있습니다.

슈미트 회장 일행이 평양과기대를 방문하는 것은, 이 대학에서는 구글을 비롯한 외국 사이트나 CNN을 볼 수 있는 등 정보통신 환경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평양과기대는 한국의 사단법인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과 북한 교육성이 함께 세운 북한의 유일한 사립대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