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에서 배달 도시락을 먹은 2천 명 가량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돼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에 걸쳐 히로시마현 580개 시설에서 1976명이 식중독을 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환자들은 '다이야스식품'이란 업체가 만든 배달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는데, 이 업체는 도시락 제조에 관여했던 종업원들 가운데 7명의 변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번 발병 규모가 집단 식중독에 관해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