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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한 달 만에 출근…이달 말 의회 설 듯

이한석 기자

입력 : 2013.01.08 04:48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건강상 이유로 업무를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에 출근을 재개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7일 클린턴 장관이 오전 9시 15분 국무부 사무실에 나와 차관보들과 회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지난 달 7일 유럽 순방에서 돌아온 뒤 바이러스성 위 질환이 발병한 뒤 예정됐던 중동과 북아프리카 방문을 취소했고, 같은 달 14일 탈수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뇌진탕 증세를 일으켰습니다.

이후 후속 검진 과정에서 혈전이 발견돼 뉴욕의 한 병원에서 혈전 용해 치료를 받고 사흘 만인 지난 2일 퇴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8일 백악관에서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날 예정이며 10일에는 미국을 방문하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을 접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