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15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이순신대교 주탑(높이 270m) 하부에서 불이 나 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주탑으로 이어진 케이블 서너 가닥을 타고 올라가 수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근로자의 말 등으로 미뤄 주탑 꼭대기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아래에 쌓아둔 자재에 튀었거나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순신대교는 여수 묘도동과 광양 금호동을 연결하는 길이 2천260m의 국내 최장 현수교(懸垂橋)로 다음달 개통을 앞두고 있다.
(광양=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