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복귀 프로그램 중 유일한 신설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가제, 이하 만남 나이트)'(극본: 문은애/연출: 이예지)가 베일에 가려져 왔던 프로그램 형식에 대해 버라이어티 토크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은 '야심만만', '상상플러스- 세대공감 올드앤뉴', '해피 투게더- 쟁반노래방' 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무릎팍 도사', '승승장구', '힐링캠프' 등의 솔직 담백한 토크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변화되어 왔다. 이에 '만남 나이트'는 버라이어티와 진솔한 토크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더불어, MC진 역시 이른바 강라인으로 이름 붙여진 수직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형태의 팀으로 이루어질 예정. 이에 따라 반듯 꽃미남 최강창민, 거친 남자 용감한 형제, 허당 유학파 정재형, 철들지 않는 어른 탁재훈 등 각기 다양한 삶을 살아온 MC들이 보여줄 예상치 못한 토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만남 나이트'는 기존의 게스트의 이야기만 듣는 토크쇼에서 벗어나 MC들과 게스트가 함께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유쾌한 토크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가제)'는 1월 중순 첫 녹화 후 오는 22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