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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사망 비보에 강병규 비통 "나같은 놈도 버티고 사는데.."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1.06 23:50|수정 : 2013.01.07 10:11


조성민 사망 비보에 강병규 비통 "나같은 놈도 버티고 사는데.."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故 조성민 사망 소식을 접하고 비통함을 전했다.

강병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같은 놈도 버티고 사는데..나보고 힘내라고 했었는데"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표했다.

강병규는 "눈 뜨자마자 열어본 검색어에 조성민이 1위이길래 며칠 전 내가 연결해줬던 방송을 벌써 했나 생각하고 클릭한 순간"이라며 "야구선수 중 내가 가장 부러워했던 1살 후배 조성민, 나같은 놈도 버티고 사는데, 나보고 힘내라고 했었는데"라고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성민은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아파트 샤워실에서 허리띠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 30분이다.

(조성민 사망에 강병규 비통 / 조성민 빈소 사진 = 연합뉴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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