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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시래, 활약 톡톡…위기의 모비스 구했다

정희돈 기자

입력 : 2013.01.05 03:21|수정 : 2013.01.0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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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2위 모비스가 LG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신인 김시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모비스는 3쿼터까지 8점차로 앞섰습니다.

문태영과 라틀리프가 돌아가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4쿼터 LG의 대추격전이 펼쳐졌습니다.

벤슨의 덩크슛에 이어 김영환의 석 점포가 폭발하며 48대 48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위기에 몰린 모비스를 구한 해결사는 신인 김시래였습니다.

52대 52 동점 상황에서 석 점포로 분위기를 바꾼데 이어 두 점차로 앞선 종료 1분 전에는 빠르게 함지훈에게 패스를 찔러줘 라틀리프의 골밑슛을 이끌어냈습니다.

또 막판에는 자유투로 석점을 올려 LG의 추격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66대 61의 승리를 거둔 모비스는 4연승을 달리며 선두 SK를 2게임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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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오리온스를 80대 75로 눌렀습니다.

이승준이 20득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2위 신한은행이 국민은행을 79대 55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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