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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실업자' 390만 명…취업준비생 급증 탓

권태훈 기자

입력 : 2013.01.05 03:20|수정 : 2013.01.0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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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어나 '사실상 실업'에 해당하는 사람이 39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취업 준비생은 58만 2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 증가했고 사실상 실업자 숫자도 389만 7천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실상 실업'이란 통계청의 공식 실업자 수 집계에는 집계되지 않지만 취업준비생과 구직포기자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실업을 뜻하는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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