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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화장실에서 동사…시설 강제 입소 추진

한정원 기자

입력 : 2013.01.05 03:11|수정 : 2013.01.0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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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새벽, 서울 노고산동에 있는 한 공원 화장실에서 노숙인 47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노숙인 쉼터에 여유 공간이 있었지만 시설 입소를 거부한 채 밖에서 잠을 자다 동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서울역과 영등포역 주변에 응급 잠자리 시설 6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동사 위험이 있는 노숙인들을 복지시설에 강제 입소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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