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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담당 전직 관리 일가 주택 29채 보유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3.01.04 16:06


중국 허난성에서 부동산 업무를 보던 전직 과장급 공무원 일가가 집을 무려 29채나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 중문판이 보도했습니다.

BBC는 정저우시 27구 주택관리 국장을 지낸 자이전펑의 딸이 주택 11채를 보유했으며, 그의 오빠가 자기 명의로 14채, 부인 명의로 4채를 보유해 일가가 29채의 주택을 갖고 있다는 인터넷 폭로 글을 전했습니다.

이 폭로의 제보자는 또 자이전펑의 부인이 부동산 회사를 경영하면서 서민 주택을 3백8채나 전매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제보자는 자이전펑의 부인과 금전 다툼을 벌이면서 이런 사실을 인터넷에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이전펑 일가의 불법 축재 의혹을 제기하면서 부동산 관련 업무를 맡은 공무원들의 재산을 전면 조사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