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공사현장에서 자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작업반장 김모(43)씨와 인부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용역업체를 통해 건설회사에 고용된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17일 오후 1시께 속초시 도문동 동해고속도로의 한 터널공사장에 야적돼 있던 1천만 원 상당의 철근 8t을 작업용 덤프트럭으로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철근은 인근 고물상에 100여만 원의 헐값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자재가 비는 것을 알아챈 다른 현장근로자의 제보로 덜미가 잡혔다.
(속초=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