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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방화' 류창, 중국서 '영웅' 떠올라

편상욱 기자

입력 : 2013.01.04 10:53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불을 지른 중국인 류창씨가 자국에서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센카쿠 열도 분쟁으로 중국과 일본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류씨가 중국으로 돌아오자 '중국 외교의 승리'라며 환호했습니다.

중국인들은 또 류씨의 행동이 정치적 목적에 따른 것이라는 한국 법원의 결정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신경보를 비롯한 중국의 주요 신문도 오늘 일제히 1면에서 류씨의 귀국 소식을 전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방화혐의자인 중국인 류창씨는 오늘(4일) 오전 8시 55분, 인천공항을 통해 동방항공편으로 고국인 중국 상하이로 떠났습니다.

우리 법원은 어제 류창씨가 정치범에 해당한다며 일본의 인도 요청을 거절하고 석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