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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엿새째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도 중부 내륙과 산지의 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아침을 고비로 일요일인 모레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는 예보여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년한파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오늘 아침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충북 제천의 기온은 영하 25.6도, 철원은 영하 25.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서울 기온은 영하 14.8도로 어제보다 조금 올랐지만 평년보다 9도 가량이 낮은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하루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을 고비로 일요일인 모레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경남 일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몹시 건조해지고 있다며 산불 등 대형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까지는 맑겠지만 토요일인 내일은 서울 등 중부 일부에 약한 눈이 산발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적설량이 1cm 미만으로 적어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