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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임이 영지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 25회에서 이인임(조민기 분)은 이성계(지진희 분)가 파 놓은 함정에 빠지며 죽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뒤늦게 나타난 정근(송창의 분)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정근은 상처 입은 이인임을 치료하기 위해 어머니 영지(이승연 분)를 찾았다.
이인임은 “내 오늘 이성계에게 물었소. 왕이 되면 뭘 할 거냐고. 사람을 살리겠다는 왕이 된다고 했소”라며 “난 왕이 되어 사람을 가지려 했소.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당신. 당신을 얻을 수 없어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나보오”라며 영지에게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영지는 이성계를 찾아 이인임을 살려달라고 부탁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