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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덕군, 신 정동진 관광명소 본격 개발

TBC 이성원

입력 : 2013.01.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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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반도 정 동쪽 끝인 정동진은 이미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영덕군은 새로 출범한 신 행정 중심지 세종시의 정 동쪽 끝인 축산면 일대를 신 정동진으로 이름 붙이고 새해 본격 개발에 나섭니다.

이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드라마 배경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정동진은 해맞이 명소로 또는 기차 여행지 등으로 한 해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정동진은 조선시대 한양의 정 동쪽 나루터가 있는 마을에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영덕군은 지난달 출범한 신 행정도시 세종시와 북위 36.5도로 위도가 같은 동쪽 끝 축산면 일대를 신 정동진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김병목/영덕군수 : 신 도청시대 고속도로, 철도 개통에 대비한 신정동진 마케팅을 강화하여 전국 최고의 관광 명소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영덕군이 생각하고 있는 신 정동진은 축산항과 죽도산 그리고 주변의 풍광이 뛰어난 해안선들입니다.

영덕 죽도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 구간 안에 있어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로드는 5년 전 영덕군이 해안선을 따라 개설한 트레킹 로드로 지난 한 해 37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세종시와 경북도청 이전지와 동서 4축 고속도로로 연결되고 동해선 철도가 복원되면 수도권과 충청권 그리고 부산·경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세종시의 출범을 누구보다 기다려왔던 영덕군의 간절한 꿈이 새해들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