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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만의 1월 초순 한파…철원 -25.8도

공항진 기자

입력 : 2013.01.03 11:20


한파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 강화된 가운데 서울기온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6.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1월 상순 최저기온 기록 가운데 27년만에 가장 낮은 기온입니다.

철원의 기온은 영하 25.8도까지 내려가는 등 내륙과 산지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 20도를 밑돌았습니다.

오후에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영하 8도에 머무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 철원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일요일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 평년보다 춥겠다며 한파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빙판길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남 일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점점 더 건조해 지겠다며 산불 등 큰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