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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스페셜 시즌3 스타트, '시리우스' 첫 선

김재윤 선임

입력 : 2013.01.03 10:30|수정 : 2013.01.03 10:30


KBS 단막극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가 2013년 새해 첫 일요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늘 6일 일요일 밤 11시 45분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가 시즌3로 돌아온다. 미니시리즈나 연속극과는 차별화 된 소재와 장르를 선보이며 두터운 열혈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드라마스페셜은 이번 시즌3를 맞아 더욱 다양해진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시즌2에서 배우 최수종, 황수정 주연의 ‘아들을 위하여’를 ‘보통의 연애’, ‘아모레미오’등 총 7편의 연작물을 내놓았던 드라마스페셜은 이번 시즌 3에서 총 6편의 작품을 방영할 예정.

선봉으로는 스릴 서스펜스를 두루 갖춘 액션과 멜로를 아우르는 장르 파괴작 ‘시리우스’(극본 원리오/연출 모완일)로 출발선을 끊는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두뇌게임을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운명적 애증관계를 수사물이라는 장르 안에서 밀도 있게 풀어나간다.

한편, 지난해 31일 KBS 연기대상에서 명배우 윤여정은 시상자로 나선 자리에서 “연작, 단막극은 신인 감독, 작가, 배우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KBS가 명맥을 꼭 이어주길 바란다”라며 관록 있는 소신발언을 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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