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안지식 부장검사)는 2일 연구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모 연구원 A(64) 전 원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 전 원장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구원 내 책임연구원들에게 수천만원 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감사원은 공직기강 특별점검 감사결과를 통해 A 전 원장의 비위 행위를 밝혀냈다.
당시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비자금 조성, 친인척 부당 채용 등 A 원장의 비리 혐의가 도를 넘었다'며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대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