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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마사고' 최수종, '대왕의 꿈' 끝까지 간다

김재윤 선임

입력 : 2013.01.02 19:12|수정 : 2013.01.02 19:12


최근 낙마사고를 당하고 수술을 받은 배우 최수종이 끝까지 '대왕의 꿈'에서 ‘춘추(이후 태종무열왕)’를 연기한다.

‘춘추’ 역의 최수종은 촬영 중 낙마사고로 수술을 받은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작품에 끝까지 임하며 맡은 역할에 충실히 연기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대왕의 꿈' 제작진은 대본 및 스케줄 조정 등으로 치유 기간을 확보하여 쾌유될 수 있도록, 최수종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를 통해 무리없이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제작진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끝까지 소화하겠다는 최수종의 강한 의지와 책임감에 시청자들이 큰 격려와 쾌유 기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1월 첫 주(5, 6일) 방송은 신년특집 글로벌 다큐로 대체편성되고, 둘째 주인 1월 12일부터 '대왕의 꿈'이 신년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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