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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휩쓴 박유천, 시상식 끝나고 뭐하나 했더니…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1.02 15:55|수정 : 2013.01.02 15:55


2012년 연기대상을 휩쓴 박유천이 바로 현장으로 복귀해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지난 2012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SBS 연기대상에서는 ‘우수 연기상’ • ‘10대 스타상 • ‘베스트 커플상’ • ‘시청자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둬 명실공히 대세배우임을 입증한바 있다.

지난 2010년 데뷔작인 ‘성균관스캔들’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에 이어 2011년 ‘미스 리플리’로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은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방송 3사 신인상 및 우수상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시상식 참석 등으로 ‘보고싶다’ 촬영 일정이 빠듯해져, 연기대상 이후 바로 현장으로 복귀했다”며, “힘든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극 전개상 매우 중요한 스토리기 때문에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집중해서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박유천의 새해 첫 촬영은 극중 최형사로 분한 대선배 송재호와의 씬으로, 한정우 역의 박유천이 베일에 싸인 14년 전 사건을 파헤치며 최형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유천은 촬영 내내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선배님과 대화를 나눴으며, 촬영 또한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된 바 있다.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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