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유통되는 일부 식용유와 견과류 가공식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신경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당국이 시중의 식물성 식용유 180종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1종이 벤조피렌, 산도, 산화 수치 등의 항목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콩기름은 벤조피렌이 기준치의 2~3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벤조피렌은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탄수화물,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가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입니다.
견과류 가공식품 90종을 추출 검사한 결과에서는, 일부 땅콩 가공제품에서, 기준치의 2.8배에 이르는 발암물질인 황곡 곰팡이가 검출됐고, 수박씨를 가공한 일부 제품은 사카린 나트륨이 검출돼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