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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1.02 13:59|수정 : 2013.01.02 13:59


이안 감독의 3D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가 박스오피스 3위로 데뷔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프 오브 파이'는 개봉 첫날인 1일 전국 16만 6,141명의 관객을 동원해 '타워', '레미제라블'의 뒤를 이었다.

'브로크백 마운틴', '색,계'를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안 감독의 첫번째 3D 영화인 '라이프 오브 파이'는 바다 한 가운데 남겨진 파이가 호랑이와 함께 생존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인도 배우가 주연을 맡아 다소 낯선 가운데에서도 종전의 3D기술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놀라운 영상, 기술보다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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