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 불황으로 중소형 컨테이너 선박 건조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영국의 해운·물류 전문매체 로이드리스트는 지난해 발주된 컨테이너 선박이 모두 68척, 42만 3천464TEU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2011년 연간 건조량인 180만TEU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규몹니다.
컨테이너선을 새로 만드는 데 투자한 금액도 2007년 550억달러에서 지난해 53억달러로 5년 만에 10분의 1 이하로 급락했습니다.
조선ㆍ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은 "건조량 감소로 중소형 컨테이너선의 기근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일반 항로에서 중소형 선박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보여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