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방송 출연을 미끼로 신인급 가수의 가족한테서 돈을 뜯어낸 혐의로 매니저 44살 김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 9월 트로트 가수에서 댄스 가수로 전향한 A씨의 어머니에게 접근해 아들을 지상파 방송 3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속여 PD 접대비 명목 등으로 4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한때 A씨 매니저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가로챈 돈은 생활비나 개인 빚을 갚는 데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