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접경한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평양을 연결하는 직통열차가 증편돼 올해부터 매일 운행한다고 현지 매체인 압록강만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단둥과 평양을 오가는 승객 수요가 늘어나 지난해까지 주 4회 운행했던 직통열차를 매일 운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단둥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 열차는 당일 오후 5시45분 평양역에 도착합니다.
북한은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리고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탓에 열차도 천천히 움직여 운행시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과 국경을 맞댄 랴오닝성은 지난 1988년 북한 관광을 시작해 단둥에서 기차나 버스를 타고 압록강을 건너 신의주와 평양, 금강산 등으로 향하는 관광 코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