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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의 새해맞이는 화려했습니다. 다른 대륙보다 먼저 새해를 맞이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선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 다운이 끝나자 엄청난 양의 폭죽이 터집니다.
홍콩의 보석으로 불리는 빅토리아 항구,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즐기러 온 인파로 가득합니다.
전통적으로 폭죽놀이를 즐기는 중국 대도시 곳곳에서도 거대한 불꽃 행사와 함께 2013년의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상하이에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배경 음악으로 쓰여 새해맞이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달궜습니다.
대만의 명물인 타이베이 101에서도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특히 건물에서 직접 폭죽이 발사되면서, 빌딩 전체가 화려한 불꽃에 휩싸이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에서도 오색 빛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3만 6000개나 되는 불꽃이 쓰여, 더욱 장관을 이뤘습니다.
다른 대륙에 앞서 새해를 맞이한 아시아와 호주에선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송구영신의 설렘과 아쉬움을 대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