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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 날인 오늘, 대한민국 곳곳에서 2013년 첫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엄민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 생명이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해의 시작을 알립니다.
몸무게 2.94킬로그램, 건강한 모습으로 세상과 만난 아기는 탄생과 함께 첫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 순간만 기다려온 가족들은 2013년이 누구보다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권오민/새해 첫 아기 아빠 : 사랑해 예연아,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
새해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입국한 승객은 중국인 첸이핑 씨였습니다.
첸 씨는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새벽 0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옷이 예뻐서 3번째 방문했다고 하는 첸 씨는 새해 첫 입국 승객이 되면서 항공사로부터 무료 항공권과 숙박권을 받았습니다.
[첸이핑/새해 첫 입국 승객 : 기분 좋은 일이고 선물 많이 받아서 행복해요. 제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고, 내년에도 다시 올 거예요.]
새해 첫 출발 화물기는 새벽 1시 반에 인천공항을 떠났습니다.
화물기는 체리와 대게, 자동차 부품 등 50여 톤을 싣고 새해 첫 수출의 기록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