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새해가 시작된 1일 2013년도 예산안을 처리키로 한 가운데 여야 합의 처리가 불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 5년 만에 처음으로 여야가 예산안을 합의 처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본회의 상정을 목전에 두고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놓고 여야간 다시 극명한 입장차가 불거진 데 따른 것입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그대로 두되 부대의견을 달기로 합의했지만 부대의견의 내용을 놓고 다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본회의에 수정 예산안을 제출하는 방안과 예산안 표결을 거부하는 방안 등을 놓고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