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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장신영 "원래 '추적자' 10부서 죽을 뻔 했다" 깜짝 공개(SBS연기대상)

강선애 기자

입력 : 2012.12.31 22:36|수정 : 2012.12.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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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신영이 '2012 SBS 연기대상'에서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2012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배우 이동욱, 정려원이 MC를 맡은 ‘2012 SBS 연기대상’에는 올 한해동안 SBS를 빛낸 연기자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에서 보좌관 신혜라 역을 맡아 절제된 내면연기를 선보인 장신영은 이날 미니시리즈 부문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미지장신영은 “연기상이란걸 처음 받아본다. 너무 떨리고 긴장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추적자’라는 좋은 작품 만나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거 같다. 신혜라 라는 역할을 멋있게 그려준 박경수 작가님, 초반엔 제가 10부~12부 정도에 죽을 수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살려주셔 큰 영광을 받을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 장신영은 감독 및 스태프들과 박근형, 김상중, 김성령, 손현주 등 함께 고생했던 ‘추적자’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연기자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니시리즈 부문 특별연기상 남자배우에는 ‘샐러리맨 초한지’의 이덕화가 수상했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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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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